9일 보건소에 따르면 합병증 예방은 물론 의료비 절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2종) 2475명으로, 접종비는 무료이며 의료급여증을 지참해야 한다.
폐구균질환은 평소 목과 코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렴·중이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샘골보건지소 및 해당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빠짐없이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