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전국 최초로 매일 '한마을 방문제'를 실시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서는 한마을 방문제를 통해 방범CCTV 설치를 권고하고,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아동성폭력 등과 같은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김모(75·김제시 진봉면)씨가 유선방송 및 특정 위성방송과 이중계약으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을 듣고 각 방송통신사와 협의해 민원을 해결했다.
조용식 서장은 "대민 최 접점 부서인 지역경찰관이 하루도 빠짐 없이 한마을 이상 방문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 하고 있다"면서 "김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치안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