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전북본부, 가축재해예방 관리시스템 시연회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종호)는 지난 8일 고창군청 축산과에서 '가축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축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은 각각의 축산농가 현황을 최첨단 3D 방식으로 현장 측량과 현황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한 후 재해 발생 때 인근 5km 지역은 살처분 지역으로, 10km지역은 재해 위험지구로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시스템이다.

 

지적공사 관계자는 "전북본부가 개발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위험지역 농가에 구제역 접근 여부를 즉시 통보할 수 있고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동경로, 축산농장주, 가축규모, 가축종류 등도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