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겨 무척 좋아요"

뉴스킨 코리아, 김제 벽량초에 도서관 기증

9일 개관한 김제 벽량초등학교 도서관. (desk@jjan.kr)

뉴스킨 코리아(대표 유병석)가 벌이고 있는 벌이고 있는 도서관 기증사업 제8호 대상지로 김제 벽량초등학교가 선정돼 지난 9일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뉴스킨 코리아 희망 도서관 기증사업은 지난 2008년 충북 소재 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 여덟 번째로 이뤄졌으며, 교육시설이 부족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해 두 곳을 선정, 도서관을 기증하고 있다.

 

벽량초등학교는 현재 7학급(유치원 포함)에 총 23명이 공부하고 있는 소규모 초등학교로, 금번 희망 도서관은 학교 본관 2층 교실을 리모델링 하여 최첨단 멀티미디어 및 정보화 시스템을 갖춰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졌다.

 

배유나(3학년)학생은 "방학 동안 공사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궁금했는데 도서관이 생겨 무척 좋았다"면서 "앞으로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좋아했다.

 

정영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정보화 사랑방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석 대표는 "조금씩의 정성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100개, 200개가 될때 까지 계속해서 도서관 기증사업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미국 뉴스킨의 한국 지사로, 1996년 설립된 이후 희귀성 난치병 환우 지원사업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사업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