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을 만난 나영은 영민에게 인기가 친딸이라고 고백하고, 영민은 정숙을 찾아와 나영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태진은 영민에게 나영과 민재를 버리라고 하지만 영민은 버려도 자신이 원할 때 직접 하겠다고 버틴다.
한편, 영대는 회사를 완전한 본인 소유로 만들기 위해 태진의 비리 사실을 모아 검찰에 넘기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