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시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관계 연구논문을 종합분석 한 결과 이 약들을복용한 사람은 8%가 발기부전, 4.2%가 성욕감퇴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 중 일부는 약을 끊은 후에도 발기부전이 회복되지 않았다.
일부 복용자는 사정량 감소, 정자감소, 우울증이 나타났다.
이 약들은 남성호르몬 안드로젠을 차단함으로써 전립선비대와 탈모를 억제한다.
그러나 안드로젠은 발기기능, 성욕, 사정 등에 필요하며 남성의 기분을 호전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이 약을 복용하면 발기부전, 성욕감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성의학(Sexual Medicine)' 3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