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전문경영 능력을 갖춘 쌀 전업농을 양성해 쌀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2011년 쌀농업 경영 CEO 교육을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금껏 본사 교육원에서 실시하던 교육을 쌀전업농의 건의를 받아들여 금년도 처음 지방부서로 위임·실시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쌀 농업의 조직화를 주도할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농정 및 식량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쌀을 생산해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쌀생산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김제시 등 10개 지역에서 60여명의 쌀농업 경영 CEO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전북도 김중기 첨단농업팀장의 '쌀산업 안정화 대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경영, 농지은행, 농지연금 등 쌀을 산업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되었으며, 쌀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