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는 11일 인도 델리골프장(파72·6천115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 단체전 합계에서 425타를 기록해 필리핀(429타)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대한골프협회가 알려왔다.
김효주(16.대원외고)와 김지희(17.육민관고) 등이 출전한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4회)도 수립했다.
김효주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려지만 도티 아르디나(필리핀.5언더파 211타)에 1타 뒤져 준우승(4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