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남적희 위원장은 "올 축제는 최근 복분자 고사목 증가 및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지역의 풍부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문화행사를 접목시켜 지역의 소득향상은 물론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부터 고창복분자축제는 배재대학교와 지역축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단순한 특산품 홍보나 공연위주의 행사에서 탈피, 지역개발형 축제로서 뿐만 아니라 여름철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드와 와인'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