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은 건물 87㎡ 중 17㎡와 집기류 등을 태워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용직 근로자로 생활했던 이씨가 최근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지인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