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다섯 명의 PD를 일본 현지에 급파해 지진이 휩쓸고 간 일본 동북부 전 지역을 찾아갔다"며 "쓰나미가 덮치고 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최대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와 나토리, 게센누마와 미나미산리쿠의참상을 카메라에 담았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비극의 현장에서 생존자들을 만났다.
또한 지진이 휩쓸고 간 뒤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공포를 전한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에서 수백 ㎞나 떨어진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도 천장이 무너져 내릴 정도로 강한 진동이 있었다.
여진까지 계속 되면서 도쿄 시민들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음식은 동났고, 밤이 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피소로 모여들어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