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으로 인해 정림이 다단계 판매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구는 당장 그만두라고 하지만 완강히 거부한다.
영준은 아무것도 모르는 도희에게 미안한 마음만 커져 가는데...
시집살이로 인한 짜증이 쌓여 가던 지원은 급기야 경자가 잘 놔두라던 남겨진 아귀찜을 버리다가 그 현장을 경자에게 들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