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자전거를 탑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시청을 출발, 연지동 잔다리목~정읍역~옛 군청 오거리~명동의류~새암로~천변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며 자전거를 타면 좋은 점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정읍시 자전거연합회는 매주 1회 이상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공감대와 친근감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스런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자전거도로 시설물 관리단을 합동 운영하여 자전거도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범시민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착에 나서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주말 단풍미인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자전거를 타고 참석해 관심을 모았으며, 김영길 부시장도 출·퇴근시에 자전거를 이용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