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호국원(원장 조성래)은 15일 올둘어 첫 행사로 국가유공자 이명우 육군대위 및 23위에 대한 제 77차 호국영령 합동안장식을 현충관에서 실시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안중현 청장이 주관한 가운데 이정태 임실부군수를 비롯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초도순시를 통해 업무보고차 방문한 안 청장은"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정신을 높이 받들어 임실호국원이 호남의 성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73%의 안장율을 보이고 있는 임실호국원은 지난 200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1만2200위의 호국영령이 잠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