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인들이 각종 대회에 더 많이 참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전북의 생활체육 시스템이 앞서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
도 생활체육회 박승한(52) 수석부회장은 생활체육인들이 보다 활기차게 각종 리그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틈나는대로 생활체육 대회가 열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회원들과의 교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광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군산대에서 체육학 석사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산시 생활체육회장을 8년간 맡아오면서 크고작은 대회를 군산에 유치,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데 공헌한 바 있다.
전북라이온스총재, 전북ROTC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도 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도 생활체육회 이동호 회장은 15일 열린 시·군 회장단 간담회에서 수석부회장에 박승한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도 생활체육회는 이동호 회장에게 수석부회장 선임권을 위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