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을 이끄는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진안마이회 회원 70여명은 이달 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마이회 2월중 회의에서 기금 중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에 보태자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기 조성됐다.
진안지역 미래 동량들의 자양분이 될 진안사랑 장학기금 모금에 마이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아져 당초 목표액인 50억원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송영선 마이회장은 "지역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안사랑장학기금 조성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