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에서 태진은 거의 만장일치로 대서양의 총수로 재신임 받고 취임사를 준비했던 영대는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인기만 멀리 보내면 다시 자신을 용서해주겠다는 태진의 말에 나영은 덕성을 만나 인기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태진의 취임 파티날, 인기와 결혼식을 올리려는 민재는 스포츠카를 빌리고 나영에게 인기와 결혼식을 올리러 간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