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울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조승균씨(20) 등 20명의 대학신입생을 선발하고 1년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이로서 이번에 선발된 신입생 20명과 재학생 30명 등 모두 50명에게 총 1억7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애향장학재단은 그동안 연간 200만원씩 지급하던 장학금을 지난 2009년부터 40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1981년에 창설 된 애향장학재단은 올해까지 모두 2400명에게 34억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