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 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 70% 공급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전주·완주 혁신도시내 원주민에게 공급하는 협의양도인 택지(단독주택지) 220필지에 대해 17일까지 분양을 진행한 결과, 153필지(70%)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협의양도인 택지는 지방행정연수원 입지 예정지에 인접한 택지로 필지당 공급면적은 239~321㎡이며, 분양가는 4950만원에서 7350만원 대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협의양도인택지 매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지방행정연수원 부지 인접지로 혁신 도시내에서도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는 입소문과 혁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 중 마지막 남은 곳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발공사는 협의양도인택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잔여필지에 대한 일반 공급을 오는 4월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