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계자는"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지역의 뿌리를 찾고 이를 보존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을 간직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무주군에서는 문화유산별 관리자 지정과 점검, 기록보존 등을 통해 후손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자산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는 현재 보물 제 1267호 안국사 영산회괘불탱과 사적 제 146호 적상산성, 천연기념물 제 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서식지를 비롯해 유·무형문화재와 기념물 등 총 33건이 문화재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이번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에 대하여 무주군의 문화 기반을 기반을 다지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