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 주말리그 '팡파르'

전북도는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폭을 넓히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1 생활체육 동호인주말리그'를 시작했다.

 

올해 리그는 종전'동호인리그'에서 '동호인 주말리그'로 대회명칭을 바꾸고, 시·군별로 10개 종목에 걸쳐 일제히 열전에 돌입했다.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등 4개 정식종목을 비롯, 시범종목이었던 야구가 배구와 족구, 탁구와 함께 육성종목이 됐다.

 

각 시·군 자체 활성화 종목 2개씩을 더하여 모두 10개 종목에서 1,670여개 클럽이 참가해 4만2,000여 동호인들이 이달부터 9월까지 리그를 치르게 되는 것.

 

이어 11월엔 시·군에서 선발된 최강 클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중왕전을 통해 전북 클럽의 최고 왕좌를 가리게 된다.

 

·전북도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형 참여 유도를 위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중 평가를 통해 리그전의 예산 집행 부분의 투명성도 확보키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도와 도 생활체육회는 동호인주말리그를 통해 모든 도민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1인1종목 운동하기 캠페인과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100만명 달성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