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리그는 종전'동호인리그'에서 '동호인 주말리그'로 대회명칭을 바꾸고, 시·군별로 10개 종목에 걸쳐 일제히 열전에 돌입했다.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등 4개 정식종목을 비롯, 시범종목이었던 야구가 배구와 족구, 탁구와 함께 육성종목이 됐다.
각 시·군 자체 활성화 종목 2개씩을 더하여 모두 10개 종목에서 1,670여개 클럽이 참가해 4만2,000여 동호인들이 이달부터 9월까지 리그를 치르게 되는 것.
이어 11월엔 시·군에서 선발된 최강 클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중왕전을 통해 전북 클럽의 최고 왕좌를 가리게 된다.
·전북도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형 참여 유도를 위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중 평가를 통해 리그전의 예산 집행 부분의 투명성도 확보키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도와 도 생활체육회는 동호인주말리그를 통해 모든 도민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1인1종목 운동하기 캠페인과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100만명 달성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