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의 공동브랜드인 탑마루 쌀 판매를 위해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대표적인 쌀 전문유통업체인 (주)향남과 최근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시는 (주)향남유통을 통해 수원, 분당, 하남, 성남, 의정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5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M마트에 탑마루 쌀을 입점시키기로 협약했다.
시는 실질적인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인구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탑마루 쌀을 입점 시켜야 한다는 전략에 따라 이번에 수도권 중소형 마트 입점계약을 맺게 됐다.
시 브랜드육성 김유열 담당은 "이번 탑마루 쌀 수도권 중소형 마트 공략을 계기로 전문 유통업체를 통한 중소형 마트 시장개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익산 공동브랜드 탑마루 쌀은 지난 1월 제주 (주) 그린푸드 제이마트 21개소에 이미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