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람] (사)전북내사랑 꿈나무 유복근 이사장

"차별없이 하나되는 다문화가정 위해 힘 모아"

"다문화 이주여성과 그들 자녀들의 멘토가 돼 도내 다문화 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는 그날까지 전 회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도내 첫 다문화가정 멘토를 표방하고 나선 (사)전북내사랑 꿈나무 제4대 이사장에 선출된 유복근(63) (주)대창 대표이사의 각오다.

 

(사)전북내사랑꿈나무는 최근 이사장에 유복근, 사무총장에 박병익, 재무총장에 이명숙씨를 각각 선임, 2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사)전북내사랑꿈나무는 지난 2007년 1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태동, 그동안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교구 지원사업을 비롯, 전통문화탐방, 다문화가정 한마당 잔치, 우수 이주여성에 대한 시상식 등을 실시해 왔다.

 

현재 도내 전 시군에 걸쳐 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꾸준히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복근 신임 이사장은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도내 다문화가정과 자녀를 위해 헌신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 사람의 백보 보다는 백 사람의 한보가 사회를 발전시켜왔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점차 확산돼 다문화가정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 일각의 편견을 깨기위해 각종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이들이 아무런 차별없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하겠다는게 그의 의지.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을 제정해 도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중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 어른들께 공경하는 여성을 발굴하는 것도 선행을 장려키 위한 시도다.

 

"수상자가 뜻하지 않게 친정을 다녀 올 수 있게돼 기뻐할땐 정말 가슴 뭉클했다"는 유 회장은 "해마다 겨울방학을 이용,다문화자녀를 50명씩 선발해 국내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놀이동산을 관람하는 것도 우리 문화에 빨리 적응토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복근 이사장은 (주)대창 대표이사와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 군산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