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제19회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내달 초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먼저 22일 물 절약 의식에 대한 전주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전국주부교실 전북지부와 함께 중앙시장에서 물사랑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23일과 24일, 4월 5일과 12일에는 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와 함께 전주·익산·군산 지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합리적인 물 이용법과 가정에서 물을 이용한 건강 지키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경수 전북본부장은 "깨끗한 물 확보는 전북의 경쟁력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면서 "물이 없이는 사람이 하루도 살 수 없지만 수도꼭지를 틀면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지는 생활환경 속에서 물의 고마움에는 너무 인색한 것 또한 사실이다. 금번 제19회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물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