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고창군, 물의 날 기념 행사

▲ 고창군

 

고창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녹색생활실천운동인 '내가 먼저(Me First)'운동과 연계하여 국토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강지킴이 회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과 하천이 교류하는 지점에 인공적인 보가 없이 자연 상태의 기수지역으로 남아있는 아산면 인천강 주변에서 열려, 방치된 영농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각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계곡, 하천, 저수지 등에서 자체 정화활동을 실시, 겨우내 방치되었던 묵은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가 확산 되었다"고 말하고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토정화활동과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병행 추진하여 깨끗한 고창, 살고싶은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완주군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만경강 봉동둔치에서 200여명이 참석, 기념식을 갖고 물절약과 수질오염 예방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완주군청년회의소(회장 김진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재완 군의원을 포함 지역주민·9585부대 장병·자연보호협의회·새마을연합회·자유총연맹·환경보호단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하이트맥주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물절약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약속 서명을 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일상생활속에서 나 자신부터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