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유망선수에 장학금

진안군은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운동을 하고 있는 농어촌 유망선수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22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송영선 군수 및 진안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오천초 5년 백두산 학생 등 육상선수 5명과 태권도선수 2명 등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송영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노력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진안군을 대내외적으로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진안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 우수 선수 장학생을 선발해 운동선수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10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