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혼자 사는 70대女 숨진 채 발견

27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K(77.여)씨의 집 거실에서 K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들(5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어제 어머니에게 약을 전해주고 오늘 아침에 문안차 들렀는데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가 10여년 전에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해 거동이 불편했고 주중에는간병인의 도움으로 생활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