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연기획사인 CJ E&M에 따르면 신승훈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NJPAC)'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더 신승훈 쇼-마이 웨이(My Way)' 공연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 후반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후로 오랫동안'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열창했고 관객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랜시간 기립 박수를 보냈다.
CJ E&M은 "마이클 잭슨의 코러스로 활동한 적 있는 공연장 아티스트 담당 스태프가 신승훈의 공연을 본 뒤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는 아티스트 선정에 까다롭지만 신승훈 씨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개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바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27일 셀린 디옹, 스티비 원더, 이글스 등이 공연했던 노키아시어터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갔다.
그는 오는 6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주년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