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대학 만들기 운동

전주시보건소는 28일 관내 희망대학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3개 대학(전주대학교, 비전대학교, 전북대학교) 48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실천, 6개월간 참여 학생의 42.9%가 금연에 성공했다.

 

해당 대학에서도 금연 성공 학생에 대해 장학금도 지원, 올해도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금연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금연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흡연예방과 흡연자의 금연,비 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하여 대학 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학생들은 6개월간 금연교육, 니코틴의존도평가,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