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비 15억원 등 모두 2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우선적으로 농촌지역 공공보건기관 신축에 16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과 건물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소성과 칠보, 고부 등 3개 보건지소를 신축한다.
소성보건지소는 소성면 보화리 산 11-4번지내 대지면적 992㎡에 연면적 345㎡의 2층 건축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75%, 4월말 준공 예정이다.
또 칠보보건지소는 현 보건지소 뒤에 건축되고 있으며 연면적 322㎡(대지면적 879㎡)의 2층 규모로 7월말 준공예정이며, 336㎡로 들어설 고부보건지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중에 있다.
더불어 7억7000만원을 들여 대폭적인 의료장비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
노인전문병원 재활장비 구입에 4억9000만원, 보건소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 및 영상전송시스템 구축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감곡 등 5개 보건지소에 5000만원을 투입, 자동혈압계 등 7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한다.
시 보건소는 "농촌지역 보건지소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현대화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