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휴대전화 판매점에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50)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께 전주시 삼천동 이모씨(29)의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가 이씨가 영업을 준비하는 틈을 이용해 책상 서랍 안에 있던 이씨 소유의 금목걸이 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매장에 들어가 이씨에게 "찾아 볼 것이 있는데 컴퓨터를 사용하자"며 책상쪽으로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