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주민만족 치안 페스티벌개최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2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만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50여건의 고객만족 사례 중 중앙지구대 심형섭 경위 등 10명의 경찰관이 제출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들 발표작 중 3건의 우수작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색소폰 연주와 드럼공연, 주민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조계훈 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주민의 사소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근무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의 접촉도를 높여 경찰의 활동사항을 더 많이 알림으로써 주민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