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이달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대표사 JY중공업)과 새만금 방조제 메가리조트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사업협약식에는 홍문표 사장 및 박인수 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 대표사 JY중공업 대표를 비롯 12개 출자구성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각각 사업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적 사업 시행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방조제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드는 명소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낸 후 동년 12월 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약 대상자로 선정했다.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은 사업자가 50년 간 임대·운영한 후 모든 시설물 및 운영권 등 사업 관련 일체를 사업 시행자에게 기부체납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