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0년 지자체 복지평가 및 기초노령연금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900만 원으로 실버카(보행보조차)를 구입, 노인들에게 지원했다.
군은 지난 2009년에도 복지평가 시상금 2800만 원으로 실버카 240대를 구입, 지원한 바 있다.
박조자씨(69 임실 성수면)는 "평소 걷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버카 덕분에 바깥나들이에 자신이 생겼다" 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