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 기탁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참사 피해자를 돕기위한 성금 1537만7810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기탁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이웃나라의 불행을 외면할 수 없다"며"전북은행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조성된 이 성금이 일본 대지진 피해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임직원 성금모금과 은행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어 대한적십자사에서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재해지역에 전달된다.

 

한편 전북은행은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용 장미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미니장미 300여상자를 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