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경찰서는 31일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 도주차량)로 안모(6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30일 오후 1시35분께 진안군 진안읍 시외버스터미널 앞도로에서 냉동탑차를 운전하다가 전모(76.여)씨를 치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지점 주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안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