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될 사과나무는 지역 최대 주산지인 무풍면(지성리) 일원의 사과나무 2000주(홍로 570주, 후지 1,220주, 시나노스위트 70주, 히로사키 140주)로, 현재까지 1204주가 분양 완료됐다.
분양가는 그루 당 10만원으로, 체험 일정에 따라 꽃따기와 열매솎기, 수확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무주군은 수확체험 당일, 분양받은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는 전량 가져갈 수 있으며 나무마다 수확량의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해 최저 수확량 30kg을 보장하는 한편 미체험자도 택배를 통해 발송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또한 분양객들은 무주리조트 가족호텔을 평수(허니문~로얄)와 시기(봄·가을)에 따라 비수기 요금에서 21~2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 곤도라는 일반요금에서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분양객들에게는 사과나무 1주당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이용 할인권 2매, 관광 곤도라 이용 할인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