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면 새마을協·부녀회, 떡국 나눔 봉사

임실군 오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강국)와 부녀회(회장 심남수) 회원 5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수 한사랑병원 공터에서'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일장을 맞아 펼친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빈병과 고철 등을 수집, 마련한 수익금과 기탁금으로 노인과 상인 300여명에 떡국을 제공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온 오수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와 자연정화 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이강국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나눈다는 즐거움으로 회원들이 긍지를 삼고 있다"며"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