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금번 대회는 명랑운동회를 비롯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돼 참석자들의 흥을 돋궜다.
특히 출향인 100여명이 한팀을 구성, 만경읍 주민들과 체육경기 등을 펼치며 상호 우의를 나눠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연종 만경읍장은 "주민들과 출향인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안부도 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환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경읍의 앞날이 밝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지역 책임자로서 만경읍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