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농촌경관 조성 사업

진안군 성수면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성수면 일원에서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진안군 8경 중 하나인 풍혈냉천을 경유하는 체련공원과 성수면 진입도로 양면에 철쭉 7000주와 회양목 1200주를 식재하고, 퇴비와 물주기를 병행 추진했다. 또한 경관 조성과 함께 주변의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 3톤 가량을 집중 수거했다.

 

지난해 8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찾은 체련공원 주변에는 진안성수 고추사랑과 마이산 모형, 하트모형 꽃묘 작업 등이 이뤄져 볼거리를 한층 더했다.

 

이종신 면장은 "마을만들기 선두주자인 진안군이 전국 최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꽃이 있는 농촌경관 조성과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으로 성수면민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체련공원 주변에는 반룡마을과 포동마을의 그린빌리지 사업과 녹색농촌테마마을 조성 등과 함께 야구장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성수면에 변화의 물결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