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희망의 나무 될 것"

K-water 전북본부, 금강 희망의 숲 가꾸기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성산면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금강 희망의 숲 가꾸기'행사를 가졌다.

 

금강 희망의 숲 가꾸기는 폭설과 이상한파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숲가꾸기의 중요성이 더해가면서 금강변에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지역의 생태 숲을 복원해 지역민에게 녹색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와 시의회, 농어촌공사, 군산산림조합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전북본부 50여명의 직원들은 수형이 뛰어난 느티나무를 포함해 회화나무, 파라칸사스 등 100여주를 심었다.

 

K-water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뤄 내는 희망의 나무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강변이 자연생태계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재창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