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6일 심원면 두어리 일원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불발생을 억제하고 향후 밀원확보와 바이오 오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목적으로 동백나무 4~5년생 600본을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도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작은 실천이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산불예방을 위하여 군민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