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7일 전주·완주 혁신 도시내 단독주택용지 51필지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지방행정연수원 입주 예정지에 인접한 곳으로, 필지당 공급면적은 261~302㎡이며, 분양가는 3.3㎡당 67만원선이다.
접수는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양신청예약금 30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개발공사는 26일 오후 순위추첨을 통해 27일 필지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으로 분양한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LH가 분양하는 단독주택 용지는 100% 분양이 완료됐고, 개발공사에서 혁신도시 원주민에게 공급한 협의양도인 택지도 70%이상 분양됐기 때문에 혁신 도시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이번 분양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현재 상업용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하고 있다. 분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발공사 홈페이지(www.cdc21.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부(063-280-74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