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 이씨(李氏) 대동종약원(이사장 이환의)이 10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조경단에서 조경단대제(肇慶壇大祭)를 봉행한다.
전국 전주이씨종친 1만여명이 참여하는 조경단대제에서는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이원 총재가 초헌관을 맡아 대제를 지낸다.
조경단은 고종이 1899년에 전주이씨 시조인 이한(李翰) 공의 묘소에 단을 쌓고 비를 세워 만든 것으로 전라북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