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5월1일 고양 아람누리 야외극장서 개최(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봄 음악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1'이 오는 30일-다음달 1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총 34팀의 음악인들이 참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라섬 하우스' 등 2개의 무대와 거리 공연인 '버스킹 인 더 파크'에서 공연한다.
이틀 동안 열리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는 검정치마, 브로콜리너마저, 장재인, 십센치(10㎝), 박지윤, 언니네이발관, 이승환, 오지은과늑대들 등이, '카페 블라섬 하우스'에는 노리플라이, 랄라스윗, 도트, 몽니,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등이, '버스킹 인 더 파크'에는 세렝게티, 파티스트릿, 클럼지 등이 참여한다.
주최측인 민트페이퍼는 10일 "공연과 더불어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며 "출연진이 발표되지 않은 공연 2개월 전 티켓 전량이 이미 매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