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나 지진, 일상생활의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총체적 체험을 통해 사고를 극복키 위한'119안전체험센터 기공식'이 11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민주당 정세균 의원과 정헌율 행정부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과 강완묵 임실군수 등 군민 300여명도 참석했다.
김완주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정 부지사는"동부권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된 119안전체험센터 기공식이 임실은 물론 전북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읍 공설운동장 주변에 건립될 체험센터는 국비와 도비 221억원이 투입돼 9만8154㎡(3만평)의 부지에 5876㎡의 규모로 모두 12동의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부분별 세부시설은 본관동 1층은 어린이 광장과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 소방과 응급처치, 화재대응 등 다양한 자연재해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또 특별체험동인'나도 소방관 체험동'에는 119신고 및 신고접수 체험을 비롯 소방차탑승과 화재진압, 소방복착용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이 밖에 어린이 안전체험마을에는 어린이 소방서와 불 박물관, 화재 체험의 집 등 7개 체험장이 조성돼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119안전체험센터는 충청과 호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키 위해 설립된 곳으로, 연중 임실읍을 찾는 체험객은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완묵 군수는"119안전체험센터의 임실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정부와 전북도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