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14일 지리산 바래봉 정상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국립공원 북부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지리산 바래봉 철쭉 자생지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 복원 사업은 지난 2008년 바래봉 자생 철쭉을 채취·양묘, 올해부터 5년간 21ha에 10만5000본을 식재한다.
무주관리소 관계자는"올해부터 실행하는 철쭉 복원사업을 통해 바래봉 주변을 지금보다 더 자연생태적으로 조성해 바래봉 탐방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4월말부터 예정된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찾는 많은 국민들이 복원을 위한 노력에 공감대를 갖고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