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자생화 전시회 성료

'하늘, 땅 우리꽃 천지!'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7회 정읍 자생화전시회'가 성황을 거두며 정읍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 자생식물연구회 주관, 정읍시 주최로 열린 전시회에는 금낭화를 비롯한 은방울꽃, 앵초, 복수초, 흰진달래, 노랑할미꽃 등 600여종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이금남(정읍남초 6년)어린이가 대상을, 최우수상은 최수빈(정읍초 2년), 양연수(한솔초 2년)어린이가 차지했다.

 

또 글짓기 대회에서는 자생화의 멋을 주제로 필력을 선보인 박보미(한솔초 6년)어린이가 대상, 최우수상은 김은란(보성초 5년), 김승희(정읍서초 4년)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웰빙시대에 맞춰 곰취, 두메부추, 산마늘, 고사리 등을 농업인들에게 분양해 농가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