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김찬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들이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의 위생·안전관리 현황 등 급식 전반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불시점검에 나섰다.
14개 시군에 대해 일제히 실시된 14일, 김찬기 부교육감은 완주지역에서 공동조리로 운영되고 있는 소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거한데 이어 비조리 학교인 동양초에서 배식체험을 한 뒤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들었다.
이번 불시점검은 6월말까지 계속되며,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청취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다져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