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근대5종팀이 '제28회 회장기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한개와 은메달 한개를 획득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남고부 4종 릴레이에 출전한 홍성선(전북체고 3년), 임인섭(전북체고 2년), 채동민(전북체고 2년)은 펜싱 928점과 수영 1084, 콤바인 2672 등 합계 4684점을 얻어 전남체고(459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홍성선, 임인섭, 채동민, 임수경은 남고부 4종 단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화영 전북체고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과 지난 2월 국군체육부대에서 실시한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준호 전북 근대5종 전무이사는 "일반부도 강원일(국군체육부대)이 합류하고, 올해 영입한 이충기, 유동호가 탄탄하기 때문에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